[칼럼] 하남항문외과, 치질 수술? 안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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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0회 작성일 26-07-28 15:31
안녕하세요. 미사위대항의원의 대표원장 김성호입니다.
환자분들을 만나다 보면 “왜 이제서야 오셨을까”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만드는 분들이 종종 계시고는 합니다.
사실 저도 어느정도 답을 알고 있긴 합니다. 대부분의 항문 질환 환자들은 남에게 항문을 보인다는 수치스러움, 수술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아직은 참을만 하니까 등을 이유로 하남항문외과를 찾는 걸 미루고는 하십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더 이상 못 참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거나 정말 수술을 하게 될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정보를 찾고 계시는 것이겠죠.
아직도 하남항문외과로 내원하는 것을 망설이고 계시나요?
걱정하지마세요.
치질 수술할 필요 없습니다.
단, 지금 바로 하남항문외과로 내원해야 합니다.
아래 이어지는 글에서 항문외과 의사들만 알고 있는 ‘정말 치질 수술이 필요한 때’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 테니 끝까지 읽어 보시고 필요한 정보 얻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의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지금’ 어떤 상태인가 살펴보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여러분들은 치질이라는 질환에 대해 얼만큼 알고 계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치질은 하나의 질환이며 가끔 피와 통증, 항문에서 덩어리가 빠져나오는 질환 정도로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단편적인 부분으로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치질은 ‘항문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질환’을 통틀어 표현하는 명칭이랍니다.
항문에서 덩어리가 빠져나와 통증과 출혈을 만드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농양이 생겨 고름 및 분비물 생기는 치루, 극심한 가려움증을 만드는 항문소양증 등 이 모든 것을 치질이라 합니다.
제가 위에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바로 치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렸지만.. 안타깝게도 치루의 경우 아무리 초기라 하여도 수술적인 치료밖에 적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치열과 치핵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죠.
치질 환자의 80%는 치핵 환자이며 치핵 환자의 80%는 수술하지 않고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단, 여기서 몇 가지 조건이 붙게 되죠.
아래 이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치핵의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의 방향성이 달라집니다.
우선 치핵이라는 질환에 대해 간단히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치핵은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항문 속의 혈관 조직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압박을 받아 부풀어 밖으로 밀려나오게 되면서 출혈, 탈항, 통증 등의 증상을 만드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내치핵과 외치핵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대부분은 ‘내치핵’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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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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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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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내에서 발생하며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 일반적으로 통증이 미약하고 주로 출혈이 발생합니다. |
- 항문의 외부에 발생하며 피부 아래에 위치합니다. - 주로 통증을 동반하며 특히 배변 시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내치핵의 경우 총 4단계의 과정으로 진행이 되며 위에 언급한 것처럼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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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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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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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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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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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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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상태로 거의 아무 느낌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
변을 볼 대 치핵이 밖으로 빠져나오지만 금방 원 상태로 돌아오거나 쉽게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
빠져나온 치핵이 스스로 제 자리로 돌아가지 않아 수동으로 밀어 넣어야 합니다. |
탈출한 치핵이 스스로 돌아가지 않으며 수동으로 밀어 넣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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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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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거의 없으며 가끔 소량의 출혈이 묻어 나옵니다. |
출혈과 함께 가려움, 불편함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통증, 불편함, 가려움, 출혈 등의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염증, 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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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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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의 개선, 좌욕 등의 방법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결찰법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상태에 따라 비수술 치료법을 적용해 볼 수 있으나 수술적 치료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종합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
보시면 아시겠지만 2도까지는 대부분 보존적인 방법을 통해 개선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3단계부터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는 3도 이상부터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30년이란 시간동안 항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수도 없이 치료한 제 소견으로는 아무리 3도라 하여도 수술 없이 나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3도라 진단한 환자를 보존적인 방법만으로 치료해 본 경험이 있으며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같은 진행 정도라 하여도 사람마다 세세한 상태와 겪고 있는 증상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실제로 같은 3도 치핵을 앓고 있다 하여도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에겐 무작정 수술적 치료를 권하기 보다는 일단은 보존적인 방법을 시도해보고 경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함께 결정하게 됩니다.
치핵, 꼭 수술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의사기도 하지만 치핵에 있어서는 무조건 수술만이 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의사가 이런 이야기를 하니 믿기지는 않으시겠지만 ^^;; 실제 하남항문외과인 미사위대항의원으로 내원해 주시는 대부분의 치핵 환자분들에게 보존적인 방법을 통해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답니다.
여기서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항문 질환에 있어 ‘수술’은 필수가 아닌 최후의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아 물론 치루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요.)
그러니 치료 시작도 전에 수술하게 될까봐라는 지레짐작으로 병을 키우지 마시고 빠르게 하남항문외과를 찾아 보존적인 방법들을 시도해 보는 것을 권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항문 질환 환자분들의 두려움과 걱정이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고도 아직 남아있는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부담가지지 마시고 아래의 번호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미사위대항의원의 대표원장 김성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